현역 제대 앞둔 이동건 마지막까지 늠름한 모습
연예 2012/03/26 18:26 입력 | 2012/03/27 17:01 수정

100%x200

사진제공 모자이크 미라클





국방부는 3월 22일 국방홍보지원대 박효신, 이동건 등이 참여한 리메이크 군가 <푸른 소나무>를 발표했다. 이번 노래는 천안함 피격사건 2주기를 맞아 전사한 순직장병을 추모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작년 말 큰 호평을 받았던 <사랑하는 전우야>에 이어 두 번째로 발표된 <푸른 소나무>는 천재 작곡가로 불리는 긱스 출신의 정재일 병장이 편곡을 맡고 천상의 목소리 박효신 상병이 불렀으며 국방부 교향악단이 연주에 참여하였다.



특히 이번 <푸른 소나무>의 뮤직비디오 작업에는 백지영, 김연우, 성시경, 변진섭, 바비킴, 거미, 서영은, 크라잉넛, 카라, 2PM 등 가수들의 영상을 만든 김보람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제대를 목전에 앞둔 이동건(이동건 병장, 3/28 제대)이 군생활 마지막 활동으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함으로써 더욱 화제가 될 전망이다.



<푸른 소나무> 뮤직비디오는 대한민국 군인의 용맹함과 국방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이동건의 연기를 통해 진정성있게 전달하고 박효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나라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수호자의 담담한 고백을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국방부 의장대의 의장 퍼포먼스 장면에서는 육해공 및 해병대의 참여로 인해 엄숙한 느낌까지 더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안위와 평화를 위해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푸른 소나무>의 가사는 2년 전 북한의 도발로 희생된 천안함 피격사건의 46용사를 추모하고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굳은 각오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푸른 소나무>는 3월 22일 온라인 음원사이트 벅스뮤직(http://www.bugs.co.kr)에서 단독 공개되며 뮤직비디오는 국방부 유튜브(http://www.youtube.com/ROKMND2020), 곰TV(http://www.gomtv.com/music)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강수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