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장범준, "이승철 쓴소리...좋은 자극제 됐다" 고백
연예 2012/03/26 16:12 입력 | 2012/03/26 16:18 수정

[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이 선배가수 이승철의 쓴소리에 대해 속내를 고백했다.
26일(월)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M PUB(엠 펍)에서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정규 1집 발표 쇼케이스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리더 장범준은 "저희가 결성한 지 얼마 안 된 밴드였다. 음악을 하기로는 했는데 스케줄이 맞춰진 슈스케의 공연을 하며 밀려가듯 밴드 생활을 했었다"며 "그런 것 말고 실제로 음악을 하기로 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하다 일단 우리의 노래를 정리하고 활동을 하자는 이야기를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노래에 형태의 베이스와 브래드의 드럼을 어떻게 각자의 색을 녹이며 정리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슈퍼스타K3의 심사위원 가수 이승철의 충고에 대해서는 "그 말씀을 하셨을 당시에는 몰랐는데 어머니가 전화와서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하셨다"며 "곱씹고 다시 생각해보니 우리에게 자극제가 된 것 같다. 더 좋은 밴드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승철은 버스커버스커가 ‘2011 M.net 아시안 뮤직어워드’ 활동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팬들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오디션 프로그램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다.
버스커버스커의 이번 정규1집 앨범은 전 곡의 작사, 작곡(일부 공동 작사,작곡)을 담당한 멤버 장범준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한번쯤 느껴본 적 있는 사랑의 다양한 감정을 버스커버스커 특유의 색깔로 담아냈다. 길을 걷다 발걸음을 저절로 멈추게 하는 쉽고 친숙한 멜로디에, 솔직하면서도 넘치지 않게 또래의 감성을 진솔하게 담아낸 노랫말은 자연스레 청춘이라는 단어를 연상시킨다.
또한, 이번 앨범은 데뷔 앨범인 만큼 버스커버스커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낸 앨범이기도 한데, 초보자도 쉽게 따라 연주하기 쉬운 코드로 곡을 만들고 공연을 해온 이들은 앨범을 듣는 사람들이 '밴드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으면 하는 생각을 염두하고 만들었다.
특히, 진성과 가성을 넘나들며 특유의 떨림을 전하는 장범준의 보컬과 곡을 리드하는 기타, 리듬감이 돋보이는 김형태의 베이스, 국적을 넘어 모두를 흥분시키는 브래드의 드럼이 합쳐 버스커버스커만의 음악을 만들어 낸다.
끝으로 장범준은 "우리에게 음악이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저희 음악은 재미다. 지하실에서도 이야기를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 그런 정신없는 시간들을 보내며 재미를 추구하며 앨범을 준비했다"며 자신들의 음악색에 대해 전했다.
한편, 멤버 장범준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버스커버스커의 1집 앨범은 오는 29일(목) 발매될 예정이며, 오는 5월 5일(토)~6일(일)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 '청춘버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갈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26일(월)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M PUB(엠 펍)에서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정규 1집 발표 쇼케이스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리더 장범준은 "저희가 결성한 지 얼마 안 된 밴드였다. 음악을 하기로는 했는데 스케줄이 맞춰진 슈스케의 공연을 하며 밀려가듯 밴드 생활을 했었다"며 "그런 것 말고 실제로 음악을 하기로 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하다 일단 우리의 노래를 정리하고 활동을 하자는 이야기를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노래에 형태의 베이스와 브래드의 드럼을 어떻게 각자의 색을 녹이며 정리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슈퍼스타K3의 심사위원 가수 이승철의 충고에 대해서는 "그 말씀을 하셨을 당시에는 몰랐는데 어머니가 전화와서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하셨다"며 "곱씹고 다시 생각해보니 우리에게 자극제가 된 것 같다. 더 좋은 밴드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승철은 버스커버스커가 ‘2011 M.net 아시안 뮤직어워드’ 활동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팬들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오디션 프로그램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다.
버스커버스커의 이번 정규1집 앨범은 전 곡의 작사, 작곡(일부 공동 작사,작곡)을 담당한 멤버 장범준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한번쯤 느껴본 적 있는 사랑의 다양한 감정을 버스커버스커 특유의 색깔로 담아냈다. 길을 걷다 발걸음을 저절로 멈추게 하는 쉽고 친숙한 멜로디에, 솔직하면서도 넘치지 않게 또래의 감성을 진솔하게 담아낸 노랫말은 자연스레 청춘이라는 단어를 연상시킨다.
또한, 이번 앨범은 데뷔 앨범인 만큼 버스커버스커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낸 앨범이기도 한데, 초보자도 쉽게 따라 연주하기 쉬운 코드로 곡을 만들고 공연을 해온 이들은 앨범을 듣는 사람들이 '밴드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으면 하는 생각을 염두하고 만들었다.
특히, 진성과 가성을 넘나들며 특유의 떨림을 전하는 장범준의 보컬과 곡을 리드하는 기타, 리듬감이 돋보이는 김형태의 베이스, 국적을 넘어 모두를 흥분시키는 브래드의 드럼이 합쳐 버스커버스커만의 음악을 만들어 낸다.
끝으로 장범준은 "우리에게 음악이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저희 음악은 재미다. 지하실에서도 이야기를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 그런 정신없는 시간들을 보내며 재미를 추구하며 앨범을 준비했다"며 자신들의 음악색에 대해 전했다.
한편, 멤버 장범준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버스커버스커의 1집 앨범은 오는 29일(목) 발매될 예정이며, 오는 5월 5일(토)~6일(일)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 '청춘버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갈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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