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아프리카 정글에서 함께 놀던 친구와 몇 달 만에 재회(?)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 출연하고 있는 김병만은 녹화에서 시청자에게 아주 특별한 택배를 받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병만이 화들짝 놀란 이유는 정글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무시무시한 택배가 도착했기 때문인데. 레몬빛에 가까운 화려한 색깔에 3미터도 넘는 거대한 길이의 택배와 마주한 병만은 순간 소스라치게 놀라며 뒤로 나자빠졌다.



이에 눈치 백단의 이수근은 동물적 감각으로 위험(?)을 감지해 두 방 사이의 개구멍을 단단히 고정하며 김병만을 나 몰라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한 여성팬으로부터 받은 본인의 택배를 상류사회 전담 꽃미남 택배맨에게 줘야만 하는 굴욕을 당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김병만을 꼼짝 못하게 한 택배의 정체는 오는 토요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