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밍어반스테레오'의 객원보컬 '허밍걸' 이진화(31)가 심장병으로 사망했다.



23일 허밍어반스테레오(이지린)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허밍어반스테레오의 히로인 '하와이언 커플' '인썸니아' 등을 불렀던 너무 사랑하는 동생 허밍걸(이진화)양이 3월 22일 타계했습니다. 그녀가 외롭지 않게 하늘나라로 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기도 부탁 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그녀의 사망소식을 전했다.



이에 팬들을 통해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그녀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이진화는 원맨프로젝트 그룹 허밍어반스테레오의 객원 보컬 참여 해 허밍어반스테레오와 '하와이안커플', '인썸니아' 등의 밝고 귀여운 노래를 선보여 '허밍걸'이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이어 일본 유학을 떠나 6~7년 간 일본에서 생활했고 이진화가 부른 일본 유학을 가 6~7년간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부른 '하와이언 커플'은 2007년 개봉한 영화 '내사랑' O.S.T로 삽입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허밍어반스테레오(이지린)은 23일 오후 1시 30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허밍걸 장례식장 사인은 심장병입니다"라고 사인을 전했다. 이어 "일일히 연락 못 받는 점 죄송합니다. 부모님의 의견이 제일 중요해서 그러했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진화의 사망소식에 많은 팬들은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는데 "세상에 젊은 나이에..", "안타까워 눈물이 나네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랄게요", "내가 좋아했던 노래인데...", "다시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니 슬퍼요" 등의 안타까운 메시지를 전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