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방송' 신화, "우리 롤모델은 일본 그룹 SMAP"
문화 2012/03/16 10:29 입력


<신화방송>의 신화가 롤모델으로 일본 그룹 스마프(SMAP)를 꼽았다.
15일(목)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신화방송>의 현장공개가 열렸다.
이날 현장공개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멤버 전진은 “14년 차 가수지만 촬영을 할 때 어린 친구들이 우리를 모르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생각을 했다. 14년 차지만 이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승부욕이 불타오른다. 무대에서는 당연히 멋있게 보여드릴 수 있지만 방송에서는 자연스러운 우리 6명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화방송>은 ‘채널 무한대’라는 포맷을 두고 신화 멤버 6명이 매주 SF, 다큐, 스포츠, 음악 등 다양한 채널을 만들어가며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멤버 민우는 “신화가 일본 프로모션을 할 때 스마프(SMAP) 멤버들이 하는 프로에 출연한 적 있었는데, 한국에서 우리도 그런 그룹이 되자고 했다. 그래서 롤모델로 생각하고 저희 방송을 만들어 이끌어 가고 싶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에릭은 “전원일기처럼 시청자와 함께 늙어갈 수 있는 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으며 민우는 “장수 프로가 되는 것도 좋지만 대중과 신화의 코드가 맞고 함께 하는 시간이 즐거우셨으면 좋겠다. 멤버와 스태프 모두도 다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방송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신화 멤버 6명이 함께 게임을 하며 여전한 예능감을 뽐냈다. 촬영 내내 멤버들은 몸개그까지 선보이며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한편, 신화멤버 6명이 만들어가는 신개념 장르파괴 버라이어티 <신화방송>은 오는 17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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