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마눌' 홍수현, "엉뚤발랄에서 사랑스러운 마눌님으로~" 차기작 선택
문화 2012/03/16 10:10 입력

100%x200
배우 홍수현이 5월 7일 첫 방송 될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을 차기작으로 확정 지었다.



홍수현은 지난해 KBS ‘공주의 남자’에서 비운의 경혜공주 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적으로 받은데 이어 최근 SBS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엉뚱 발랄 차우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따라서 차기작으로 선택한 ‘굿바이 마눌’에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수현이 수많은 러브콜을 뒤로 하고 선택한 드라마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 연출 김평중/제작 (주)베르디미디어)은 결혼 후 로맨스가 필요한 부부들의 리얼한 사랑전쟁이 달콤살벌하게 그려질 로맨틱 코미디이다. 첫사랑과의 ‘로맨스 어게인’을 꿈꾸며 겁 없이 아내에게 ‘굿바이’를 선언하는 철부지 남편 차승혁(류시원 분)과 그런 남편의 고삐를 쥐고 있으면서도 철부지 길들이기에 지쳐있는 똑똑한 아내 강선아(홍수현 분)의 이야기가 주축을 이룬다.



드라마에서 홍수현은 아내 말은 죽도록 안 듣고 다른 생각에 여념이 없는 철없는 남편을 요리조리 요리할 당찬 마눌님 ‘강선아’역으로, 남편을 묶어두기 보다 풀어줄 줄 아는 포용력과, 고삐를 조일 때는 조일 줄 아는 지혜로움을 갖춘 여자이다.



지난 13일 종영한 SBS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엉뚱발랄 ‘차우희’ 역으로 로코퀸에 등극한 홍수현은 이번 작품에서도 서른살 유부녀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홍수현과 류시원의 알콩달콩한 호흡이 기대 되어지는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은 오는 5월 7일 첫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