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의 강민혁에 이어 이종현도 드라마에 캐스팅돼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아시아 투어, 미국 공연으로 활발한 해외 활동을 해 오던 씨엔블루가 새 앨범으로 국내 팬들을 만나기 위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강민혁에 이어 이종현도 드라마 출연을 확정 지었다.



강민혁은 현재 30%가 넘는 시청률로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 에 캐스팅되어 매력적인 바람둥이로 변신할 예정이며, 아직 강민혁의 출연 분은 방송되지 않았으나 곧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이어 멤버 이종현은 5월 방송 예정인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에 최종 캐스팅 됐다.

장동건, 김하늘, 김민종, 김수로, 김민 등 톱스타들의 대거 출연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신사의 품격’은 히트 드라마 ‘파리의 연인’, ‘시티홀’, ‘시크릿 가든’의 김은숙 작가- 신우철PD의 새 콤비 작으로 2012년 상반기를 휩쓸 대한민국 최강 라인업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민혁과 이종현은 밴드 씨엔블루에서 각각 드럼과 기타/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실력파이며, 각자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영화 <어쿠스틱>에 출연하며 이미 연기자로서의 재능도 선보였었다. 씨엔블루는 정용화에 이어 강민혁, 이종현까지 활발히 연기에 도전하고 있다.



씨엔블루의 새 앨범에 수록될 ‘정용화 자작곡’ 노래와 영상은 16일 씨엔블루 공식 유튜브와 네이트 메인 웹페이지를 통해 선공개되며, 3월 말 컴백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씨엔블루는 음반, 드라마를 통해 국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