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故 장자연 루머 해명, 장자연을 본 적 조차 없다”
문화 2012/03/12 10:13 입력

100%x200

▲ 사진 제공 = CJ E&M

개그맨 서세원이 고 장자연 사건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서세원은 오늘(12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해 최고의 개그맨에서 목회자의 길을 걷기까지 파란만장했던 인생이야기를 전한다.



서세원은 “故 장자연 사건은 명백한 오해”라고 운을 떼며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장자연 매니저 인터뷰 때 위로차 동행한 것 뿐”이라고 밝혔다. 또 “주진우 기자는 형 동생 하는 사이로 아주 친하다. 안중근 기념사업회 일을 같이 하면서 친해졌다. 내가 검찰청에 들어갈 때 주 기자가 나무를 붙들고 엉엉 통곡할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서세원은 “그런 주진우 기자가 나한테 찾아와 장자연 매니저 인터뷰를 하기로 했는데, 병원 주변이 워낙 삼엄해 혼자 들어가기 어려우니 앞전을 좀 서달라고 했다”면서 “당시 전도사였기 때문에 매니저가 힘들어한다는 말을 듣고 위로 차원에서 힘내라고 함께 갔던 것 뿐이다. 매니저의 기자회견을 막았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고 장자연은 본 적도 없는 사람이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세원은 방송복귀에 관한 자신의 심경을 전할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