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적도의 남자'서 임시완과 호흡! '아역돌풍 일으킬까?'"
연예 2012/03/08 09:5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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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녀' 박세영이 임시완과 호흡을 맞춘다.



KBS 2 TV 새 미니시리즈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용수 한상우,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 전격 캐스팅된 것.



<적도의 남자>에서 아역 '장일'(임시완 분)을 사랑하는 '수미'로 열연하게 된 박세영은 이승기, 유아인, 이규한, 박재범에 이어 임시완과 함께하며 최단 시간 내 매력남들과 차례로 함께하는 '행운소녀'로 등극했다.



24부작 미니시리즈 <적도의 남자>는 인간의 욕망과 엇갈린 사랑에서 비롯된 갈등과 용서라는 굵직한 주제를 풀어내며 감정선 깊은 정통 멜로에 복수극을 가미해 2012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화제작. 엄태웅, 이보영, 이준혁, 임정은이 열연한다.



박세영이 맡은 소녀 시절의 '수미'는 뛰어난 미모에도 불구하고 박수무당의 딸로 아픈 소녀 시절을 보내는 캐릭터로 유일한 친구는 '선우'(이현우 분) 뿐 극중 '장일'(임시완 분)을 사랑해 장일을 차지하기 위해 그의 과거까지 이용하게 된다.



박세영은 임시완, 이현우와 함께 <적도의 남자> 초반 아역 돌풍을 이끌 예정이다. 박세영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세영이 그간 광고와 브라운관을 통해 주로 발랄하고 트렌디한 모습을 선보였다면 정통 멜로 <적도의 남자>를 통해서는 외롭고 힘든 성장 과정 속에 오직 한 남자에 대한 사랑만을 이루고자 하는 '수미' 역으로 한층 강렬하고 성숙한 매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라고 박세영에 대한 기대감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박세영은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내일이 오면>과 <적도의 남자>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KBS <적도의 남자>는 <난폭한 로맨스>의 후속으로 오는 3월 21일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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