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째 굴러온 당신' 김형석PD, "낚는 드라마가 아닌 매 순간순간 즐거운 드라마"
문화 2012/02/21 19: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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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KBS 새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연출 김형석, 극본 박지은)'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21일(화)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호텔에서 KBS 새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강부자, 장용, 김남주, 유준상, 양정아, 조윤희, 오연서, 이희준, 김상호, 심이영, 강민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연출을 맡은 김형석 PD 는 "이 드라마는 시댁이 싫어 고아출신의 의사와 결혼한 여자가 바로 옆집에서 시댁을 만나 겪는 갈등과 화합을 코믹하게 다룬 작품이다"며 "다른 드라마와 다른 점이 있다면 처음부터 많이 밝히고 가는 드라마다. 다음 회 그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으로 낚는 드라마가 아닌 드라마를 보는 매 순간 웃기고 즐기는 드라마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능력 있는 고아'와 결혼하고 싶은 커리어 우면 차윤희(김남주 분)가 호감형의 다정다감하고 유머러스한 매력을 가진 외과 의사 방귀남(유준상 분)을 만나 결혼하지만, '진상가족 집합소'라고 생각한 시댁 식구를 만나 벌어지는 웃음과 감동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고 있다.



특히, '칼잡이 오수정',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KBS 드라마 스페셜 '큐피트 팩토리', '돌멩이', '영덕 우먼스 씨름단', 드라마 '연애결혼', '슬픔이여 안녕' 등을 연출한 김형석 PD가 함께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오는 2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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