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롱뇽 도사' 샤이니 태민, "노인 분장..70대 할아버지로 완벽 변신!"
문화 2012/02/17 15:0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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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민이 노인으로 변신했다.



샤이니의 태민이 17일 밤 방송되는 SBS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연출 박승민, 극본 서은정)'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날 태민은 선달과 원삼을 찾아온 70대의 할아버지 역할로 할아버지는 손녀가 각막 기증을 언제쯤 받을 수 있는 지를 묻고 원삼이 점값으로 50만원을 요구하자 100만원 짜리 수표를 과감히 내민다.



이에 원삼은 현금이 없다며 22만원만을 거슬러주고 점을 봐주는데, 할아버지가 내민 돈은 위조지폐로 원삼은 오히려 22만원을 날린 셈이 됐다. 곧 좋은 일이 있을 거라는 말을 듣고 점집을 나서는 할아버지는 가면을 벗으니 마치 미션 임파서블처럼 태민의 얼굴이 드러난다.



태민은 3시간 가량의 분장을 통해 검버섯과 눈가주름까지 갖춘,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 제작진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 너무도 능숙하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 의문의 위조지폐범을 연기한 뒤 동생을 너무도 사랑하는 오빠의 모습으로 다시 변신, 한국의 탐크루즈를 연상케 했따.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에이핑크의 완소녀 손나은이 꽃집 종업원인 태민의 동생 태은 역을 맡아 가련하면서도 청초한 모습을 뽐낼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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