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질랜드 해역에서 30cm 가 넘는 괴물 새우가 발견되어 화제다.



7일 영국 BBC 등 해외 매체는 “영국과 뉴질랜드 공동 연구팀이 최근 뉴질랜드 해역의 케르마데크 해구탐사 도중 수심 7000미터 아래서 거대한 새우를 발견했다” 고 밝혔다.



영국 에버딘 대학 해양연구소 연구팀은 뉴질랜드 앞바다 수심 7000미터 지점에서 괴물새우 9마리를 발견하여 7마리를 채취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채취한 새우는 몸길이가 30cm로 일반 심해에서 잡히는 새우는 3~4cm에 비해 몸길이가 10배 이상 큰 것.



에버딘대학 제이미슨 교수는 “처음 괴물새우를 봤 을때 너무 깜짝 놀라 내 눈을 의심했다” 며 “마치 표면이 섬유 재질 같았으며 플라스틱 장난감 같은 느낌이었다” 라고 밝혔다.



또한 에버딘 대학 해양연구소 팀은 수심 7000미터에서 9마리의 새우 중 7마리를 채취에 성공했으나, 놓친 괴물 새우 중에는 몸길이가 33cm 넘는 것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거 한 마리 먹음 좋겠다” “오오~신기하네” “윽 보면 징그러울거 같긴 한데” “새우깡 백봉지는 나올 수 있을듯”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