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 찾기'의 히로인 배우 김지현이 카페인을 통해 다시 돌아온다.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뮤지컬 ‘카페인’(제작 CJ E&M)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프레스콜에서는 배우 정상훈, 윤공주, 김산호, 김지현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시연회를 가졌으며 이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지현은 "2인극이 처음이라 부담도 된다. 하지만 연습하면 도움도 많이 받고 잘 해낼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진짜 연애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공연 배달서비스 간다'의 단원으로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 그녀는 2030여성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캐릭터로 연애를 원하는 여자의 심리를 무대에서 섬세하게 펼쳐 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카페인'은 연애에 목말라 있는 모두를 위한 연애 멘토 뮤지컬이다. 연애에 숙맥인 여자가 연애고수인 남자를 만나 '연애의 정석'을 배우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2인극으로 달콤한 보사노바에서 경쾌한 재즈, 정렬적인 라틴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더해 두 남녀의 연애 스토리를 더 생기 있게 완성하고 있다. 또한 지극히 현실적인 연애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환상 속사랑이 아니라 가까이 있는 사람과 그 사람에게 중독되어가는 사랑을 노래한다.



한편, 2012 연애 멘토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포지션으로 돌아온 뮤지컬 '카페인'은 2월 2일 개막을 시작으로 2개월 간 대학로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공연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