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종 대선 출마용 발언 눈길, 네그맨 선언 “소통하는 개그맨 될 것”
연예 2012/01/15 12: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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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최효종이 네티즌과 소통하는 ‘네그맨’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15일 오전 최효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근래에 초심을 잃었다는 얘기를 종종 듣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계속 ‘아니다!’라고 스스로에게 말했지만 다시 한 번 돌아봐야겠습니다”며 “물론 지금의 모습이 초심을 잃은 건 절대 아닙니다. 저의 아주 자연스러운 모습 혹은 방송에서의 아주 작은 콘셉트인데 누군가의 눈에는 초심을 잃은 것처럼 보인다면 당연히 반성은 해야겠죠”라고 글을 써내려갔다.



또 “저는 늘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는 것을! 늘 밝고 건강하면서 당당한 모습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리면서 오늘도 함께 녹화한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시는 유재석 박명수 박미선 선배님을 보면서 왜 20년간 코미디언으로 사랑받으시는지 느낀 토요일 이었습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효종은 “네티즌 여러분, 저는 변함없는 네그맨이며 혹 제가 다른 모습을 보이면 트윗에 가혹한 멘션 날려 주세요. 늘 여러분 모두와 소통하고 싶습니다”는 글을 게재하며 장문의 트윗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최효종은 KBS 2TV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사마귀 유치원’, ‘애정남’ 등에 출연하고 있다. 또 최근엔 KBS 2TV ‘해피투게더3’, 엠넷 ‘더 아찔한 소개팅’ 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도 진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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