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을 누가 데리고 갈까?, 미스코리아 출신 오지선과 열애 중!
스포츠/레저 2012/01/11 10:55 입력 | 2012/01/11 12: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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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탱크’ 박지성(31)이 미스코리아 출신 재일동포 사업가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스포츠서울닷컴은 “박지성이 미스코리아 출신 재일동포 사업가 오지선(31)씨와 결혼을 전제로 한 핑크빛 교제를 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스포츠서울닷컴은 “두 사람이 2001년 안정환-이혜원 부부의 결혼식에서 처음 알게 된 뒤 호감을 갖고 있다가 지난해 급속도로 관계가 발전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오지선 씨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은 박지성이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 시절 안정환의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 해 말에는 오지선이 직접 영국으로 건너가 박지성을 응원했다고 한다.



오지선 씨는 지난 99년 서울대 의류식품영양학부 1학년 재학 중 미스 재일동포 선에 선발돼 미스코리아 본선에 진출함으로써 화제를 모은 미모의 재원이다. 유통업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5살 때 일본으로 건너간 오씨는 서울대 졸업 후 핫토리 요리학원 조리사 학과에서 공부한 뒤 가업을 이어받아 지난 2009년 청담동에 정통 일식집(도쿄사이카보 처가방)을 개업했다. 오 씨의 부친은 일본 내 한식 전문점을 브랜드화해 연 매출 500억을 올리고 있는 유력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도쿄 현지에서 만난 씨의 부친은 “맏딸과 박지성의 교제 사실을 포착했다”는 스포츠서울닷컴 취재진의 질문에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누가 그런 이야기를 하느냐.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다른 것을 이야기하라”고 구체적 언급을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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