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위어 동성애 커밍아웃 1년 만에 남자친구와 혼인신고 ‘결혼은 7월쯤..’
스포츠/레저 2012/01/04 13:41 입력 | 2012/01/04 13:42 수정

100%x200

출처 : 조니위어 트위터

미국 피겨스케이팅 스타 조니 위어(28)가 동성 남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국에서는 김연아의 아이스쇼 파트너로 ‘조서방’ 이라고 불리웠던 조니 위어가 동성애 커밍아웃을 한지 1년 만에 동성 남자 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조니 위어는 지난해 1월 본인의 자서전을 통해 동성애자임을 공개한 후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자친구 빅토르 보로노프(28)와 “여름에 결혼해요. 공식적인 모든 절차는 끝났으며 이제 합법적으로 살 수 있게 되었어요” 라는 글을 올렸다.



두 사람은 현재 혼인 신고를 마친 상태이며, 올 7월쯤 지인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니 위어는 2003~2004 시즌부터 3년 내내 미국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그랑프리 시리즈에 4차례나 금메달을 수상했으나,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선수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