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스 폭발사고 추정 2층 주택 붕괴...수색작업 진행중
정치 2012/01/02 08:56 입력

부산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여성 2명이 실종됐다.



지난 1일 오후 6시 30분경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이모(69)씨의 집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발생해 2층짜리 주택 건물을 무너뜨렸다.



'펑'소리와 함께 발생한 이 사고로 주변 인근 주택가와 상가 및 주차된 차량등에 파편이 날아가 피해를 입었다.



사고가 난 주택에는 1층에는 5가구, 2층에는 2가구가 살았지만 다행히 대부분 집을 비운 상태라 대형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불이 난 곳으로 추정되는 집 주인 이모씨와 이씨의 언니 여성 2명의 생존여부가 확인되지 않고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무너진 잔해 속 이씨가 있을 것으로 추정,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2층에 사는 집주인 자매가 자주 다퉜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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