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새해 첫날부터 지진 공포에 빠져 ‘규모 7.0의 강진 발생’
경제 2012/01/01 15:49 입력

일본열도가 새해 첫날부터 지진 공포에 빠졌다.



1일 오후 2시28분 일본 동쪽 도리시마 근해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했다.



진원은 북위31.4도, 동경 138.6로 깊이는 370km다. 진원의 위치가 깊어 쓰나미의 우려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지진으로 인해 도쿄 시내와 이바라키, 도치기, 군마, 사이타마, 지바, 가나가와현 등 간토 지방 전체와 미야기현 등 도호쿠 지방 일부 지역에서 진도 4가 측정됐다.



한편, 지진에 따른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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