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중공업 폭발사고 발생해 4명 사망, ‘가스폭발 사고로 추정’
경제 2011/12/30 11:43 입력
울산에 위치한 조선업체 세진중공업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4명이 사망했다.
30일(금) 오전 8시 50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중견조선업체인 세진중공업에 조선 블록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선박 블록 제작 공정을 맡은 사내 협력업체인 명성테크와 소속 직원 유지훈씨(20)와 현욱일씨(37), 아주테크 소속 직원 김영도씨(52)와 유동훈씨(32) 등 4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조선블럭 작업장에서 근로자들이 산소용접기로 작업이 진행한 것으로 미루어 가스폭발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서 측은 폭발로 선박 블록이 붕괴되면서 블록 내부에 인부들이 갇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이번 사고로 인한 추가 인명 피해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
한편, 울산시 소방본부는 사고가 나자 소방차 26대와 소방대원50명을 출동시켜 사고를 수습했으며, 화제는 20분 만에 진압됐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30일(금) 오전 8시 50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중견조선업체인 세진중공업에 조선 블록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선박 블록 제작 공정을 맡은 사내 협력업체인 명성테크와 소속 직원 유지훈씨(20)와 현욱일씨(37), 아주테크 소속 직원 김영도씨(52)와 유동훈씨(32) 등 4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조선블럭 작업장에서 근로자들이 산소용접기로 작업이 진행한 것으로 미루어 가스폭발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서 측은 폭발로 선박 블록이 붕괴되면서 블록 내부에 인부들이 갇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이번 사고로 인한 추가 인명 피해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
한편, 울산시 소방본부는 사고가 나자 소방차 26대와 소방대원50명을 출동시켜 사고를 수습했으며, 화제는 20분 만에 진압됐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