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이대로 두고 볼 것인가? 광주서 중학생 자살 ‘학교폭행’ 의혹 수사
정치 2011/12/30 09:45 입력 | 2011/12/30 09:55 수정
광주의 한 중학생이 ‘학교폭력’을 이기지 못하고 아파트에서 목을 매 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광주의 한 아파트 17층 계단에서 A(14)군이 난간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당시 A군의 친구와 교사 등을 상대로 조사를 펼치며, A군이 성적 관련 고민을 해왔다는 진술을 확보해 수사를 펼쳤으나 A군의 아버지(45)가 30일 “아들이 동료 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들었다”고 주장함에 따라 학교폭력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했다.
경찰은 학교폭력관련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A군의 주변을 상대로 실제 폭력이 있었는지, 이를 목격한 학생들이 있는지와 자살과의 연관성 등도 수사할 계획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3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광주의 한 아파트 17층 계단에서 A(14)군이 난간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당시 A군의 친구와 교사 등을 상대로 조사를 펼치며, A군이 성적 관련 고민을 해왔다는 진술을 확보해 수사를 펼쳤으나 A군의 아버지(45)가 30일 “아들이 동료 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들었다”고 주장함에 따라 학교폭력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했다.
경찰은 학교폭력관련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A군의 주변을 상대로 실제 폭력이 있었는지, 이를 목격한 학생들이 있는지와 자살과의 연관성 등도 수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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