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표팀 새 유니폼, ‘결속이라는 뜻이지만 촌스러운 디자인에 일본 네티즌 비난’
스포츠/레저 2011/12/27 17:28 입력

▲ 사진 출처 = 일본축구협회 홈페이지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유니폼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이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일본축구협회와 아디다스 재팬은 26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일본 대표팀의 새로운 유니폼을 발표했고 그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니폼 모델로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우치다 아츠토(샬케04)등 일본의 대표 축구 선수들이 모델로 나섰다.
일본축구협회 관계자는 “새 유니폼의 콘셉트는 ‘결속’”이라며 “대지진과 원전 사고를 겪으며 얻은 일치단결의 교훈을 유니폼에 적용한 것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향한 필승 의지까지 함께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유니폼은 일본 특유의 푸른색 바탕이 더 짙어진 가운데, 가슴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빨간색 선이 특징이다. 이 선은 양말에도 그려져 있다. 이 선은 한자어 ‘줄 반(絆)’의 일본어 ‘기즈나’로 불리며 사람 사이의 정과 유대를 뜻한다.
하지만 이를 본 일본 네티즌들은 “예전 유니폼이 더 좋았다”, “가운데 선은 뭐냐”, “유니폼 당장 새로 만들어라”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일본축구협회와 아디다스 재팬은 26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일본 대표팀의 새로운 유니폼을 발표했고 그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니폼 모델로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우치다 아츠토(샬케04)등 일본의 대표 축구 선수들이 모델로 나섰다.
일본축구협회 관계자는 “새 유니폼의 콘셉트는 ‘결속’”이라며 “대지진과 원전 사고를 겪으며 얻은 일치단결의 교훈을 유니폼에 적용한 것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향한 필승 의지까지 함께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유니폼은 일본 특유의 푸른색 바탕이 더 짙어진 가운데, 가슴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빨간색 선이 특징이다. 이 선은 양말에도 그려져 있다. 이 선은 한자어 ‘줄 반(絆)’의 일본어 ‘기즈나’로 불리며 사람 사이의 정과 유대를 뜻한다.
하지만 이를 본 일본 네티즌들은 “예전 유니폼이 더 좋았다”, “가운데 선은 뭐냐”, “유니폼 당장 새로 만들어라”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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