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 어선 침몰, 14명 중 1명 사망...10명 실종
정치 2011/12/26 14:29 입력
울산 앞바다 어선이 침몰해 선장과 선원 14명 중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전2시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동쪽 15마일 해상에서 부산선적 139t급 트롤어선 739 건아호가 조업중 침몰했다.
사고가 나자 울산 해경은 긴급 출동해 선원 14명 중 기관장 김 모씨(49)와 황 모씨(49), 선원 김 모씨(46) 등 3명을 구조했다. 하지만 선원 권정석(53)씨는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나머지 선장과 선원 등 10명은 실종된 상태다.
이날 사고는 높은 파도로 조업 중 기관이 멈추면서 침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해경은 전 경비함정을 투입해 사고 해역 주변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현재 동해남부 전 해상에서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26일 오전2시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동쪽 15마일 해상에서 부산선적 139t급 트롤어선 739 건아호가 조업중 침몰했다.
사고가 나자 울산 해경은 긴급 출동해 선원 14명 중 기관장 김 모씨(49)와 황 모씨(49), 선원 김 모씨(46) 등 3명을 구조했다. 하지만 선원 권정석(53)씨는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나머지 선장과 선원 등 10명은 실종된 상태다.
이날 사고는 높은 파도로 조업 중 기관이 멈추면서 침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해경은 전 경비함정을 투입해 사고 해역 주변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현재 동해남부 전 해상에서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