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걸'의 권미진과 농구선수 김강선이 열애사실을 밝혔다.



24일 한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권미진(24)과 프로농구 선수 김강선(고양 오리온스, 25)이 열애중임을 보도했다.



둘은 편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11월부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권미진은 김강선의 자상함에, 김강선은 권미진의 순수함에 반해 서로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앞서 지난 11월 27일 권미진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멋쟁이 강선오빠'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은 서로의 얼굴을 맞대고 미소 짓는 사진으로 사진 속에서 행복함이 물씬 풍긴다. 뿐만 아니라 김강선의 등번호인 21의 숫자를 글 속에 남기거나 '강선오빠랑 일영오빠가 파주 세트장까지 데리러 와줬다'는 등 김강선과의 열애에 대해 당당하게 고백했다.



권미진의 남자친구 김강선은 2009년 고양 오리온스에 입단해 포워드로 활약중인 농구선수다.



권미진은 2010년 KBS 25기 공채 출신 개그우먼으로 지난 7월부터 코너 '헬스걸'을 통해 4개월 만에 무려 44kg을 감량해 화제가 됐다.



개그우먼과 운동선수의 열애설에 네티즌들은 "미진언니~ 예쁜사랑하세요~", "두 분 보기 좋아요", "운동선수와 개그우먼이라니 환상의 조합인가?", "헬스걸! 파이팅!"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서로 농구장과 촬영장을 찾는 등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