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완득이 500만 돌파 공약을 실현해 화제다.



23일 유아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기 노래 가져 가라요”라는 글과 2분 가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유아인은 완득이 무대인사에서 “영화 ‘완득이(이한 감독)’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 노래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아인은 “안녕하세요. 유아인입니다. 완득이에 보내주신 무한한 사랑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노래 약속을 지금 이 자리에서 지키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울면 안돼’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유아인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트리 앞에서 ‘울면 안돼’노래를 불렀다. 손동작도 더해가며 노래하는 유아인은 노래가 끝나자 쑥스러운 듯 얼굴을 가리고 부끄러워했다.



이어 유아인은 트위터에 “주의: 손발은 묶어두거나 잠시 퇴갤하고 보시오”라는 글로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를 접한 팬들은 “진짜 지키네~공약”, “완전 귀여워요!”, “완득이 대박”, “메리크리스마스~”,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인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