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초한지' 정겨운, "부잣집 캐릭터? 실제로는 아닌데...연기에는 자신있다!"
문화 2011/12/22 19: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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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겨운이 '샐러리맨 초한지' 첫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22일(목)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이범수, 정려원, 정겨운, 홍수현을 비롯해 이덕화, 김서형, 이기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겨운은 "저희 드라마에서 제일 어려운 막내 자리다. 촬영이 너무 즐겁다. 팀의 화합이 잘되고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맡은 부잣집 아들의 부유한 캐릭터에 대해 "사실 나에게 익숙한 캐릭터이다. 자신도 있고 하면서도 조금 더 강하고 시니컬하게 연기를 하면 항우가 나오는 것 같다. 사실 나는 그렇게 부유하지 않은데 그런 역할들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샐러리맨 초한지’는 초나라의 항우와 한나라의 유방이 대결하며 유방이 한나라를 건국해 가는 과정을 그린 중국 소설 '초한지'를 바탕으로 샐러리맨들의 활약을 그린 코믹드라마로 시청률 40%의 대박드라마 '자이언트'의 유인식감독, 장영철 작가를 비롯해 촬영감독이 다시 한 번 뭉친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정겨운은 최단기간 이사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의 나쁜남자 최항우 역할을 맡았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는 '천일의 약속' 후속으로 2012년 1월 2일 월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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