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초한지' 유인식 감독, "이번 작품은 코믹 첩보 스릴러 로맨스 코미디 정도?"
문화 2011/12/22 18: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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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의 멤버들이 다시 한 번 뭉쳤다?!



22일(목)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이범수, 정려원, 정겨운, 홍수현을 비롯해 이덕화, 김서형, 이기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연출을 맡은 유인식 감독은 "자이언트 이후 1년만에 찾아뵙는다. 무게 있는 드라마를 길게 하고 코미디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또한 코미디의 달인 이범수씨를 발휘하고 자이언트에서 못한 이야기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기획하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어 "제목부터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우리 드라마는 코믹 첩보 스릴러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라고 보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저희 바람은 하루 일과에 지친 직장인들이 집에서 마음껏 웃으며 흥미진진하게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샐러리맨 초한지’는 초나라의 항우와 한나라의 유방이 대결하며 유방이 한나라를 건국해 가는 과정을 그린 중국 소설 '초한지'를 바탕으로 샐러리맨들의 활약을 그린 코믹드라마로 시청률 40%의 대박드라마 '자이언트'의 유인식감독, 장영철 작가를 비롯해 촬영감독이 다시 한 번 뭉친 작품이다.



특히, 평범한 샐러리맨들의 일과 사랑, 열정과 성공의 스토리를 풍자와 해학을 통해 그려낸 '샐러리맨 초한지'는 실제 배역 이름도 유방, 여치, 항우, 진시황, 모가비, 우희 등 실제 초한지의 등장인물로 설정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SBS '샐러리맨 초한지'는 '천일의 약속' 후속으로 2012년 1월 2일 월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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