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홍보팀장, 트위터에 김정일 사망 애도글 올렸다가 결국 사죄
경제 2011/12/20 13:59 입력

▲ 사진 출처 = 탐앤탐스 트위터 캡쳐
19일(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커피 전문점 ‘탐앤탐스’가 ‘김정일 위원장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린 것에 대해 공식 사과글과 함께 무릎 꿇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발표된 직후 탐앤탐스의 공식 트위터에는 “점심 먹으면서 북한 소식을 접해 듣고 깜짝 놀랐다. 그의 죽음에 혹자는 기뻐하고 혹자는 두려워하는 걸 보니 참 씁쓸하다. 김정일 위원장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삭제됐지만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거항은 그칠 줄 몰랐다.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자 탐앤탐스의 소셜네트워크(SNS) 책임자 이제훈 마케팅기획본부 팀장은 결국 무릎꿇고 사죄하는 사진과 함께 사죄의 글을 게재했다.
이 팀장은 “소통하는 한마디 한마디가 분명 ‘공적인 책임’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건과 같이 트윗 멘션 관리에 소홀히 운해 이렇게 물의를 빚게 된 점 탐앤탐스 고객 여러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정말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라고 사죄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중하지 못했던 발언이었다”, “새로운 마케팅 방법인가?”, “사과를 빨리 해서 그나마 다행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발표된 직후 탐앤탐스의 공식 트위터에는 “점심 먹으면서 북한 소식을 접해 듣고 깜짝 놀랐다. 그의 죽음에 혹자는 기뻐하고 혹자는 두려워하는 걸 보니 참 씁쓸하다. 김정일 위원장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삭제됐지만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거항은 그칠 줄 몰랐다.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자 탐앤탐스의 소셜네트워크(SNS) 책임자 이제훈 마케팅기획본부 팀장은 결국 무릎꿇고 사죄하는 사진과 함께 사죄의 글을 게재했다.
이 팀장은 “소통하는 한마디 한마디가 분명 ‘공적인 책임’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건과 같이 트윗 멘션 관리에 소홀히 운해 이렇게 물의를 빚게 된 점 탐앤탐스 고객 여러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정말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라고 사죄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중하지 못했던 발언이었다”, “새로운 마케팅 방법인가?”, “사과를 빨리 해서 그나마 다행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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