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레인, 김정일 사망 이후 폭발적 반응 "예언웹툰의 등장인가?"
경제 2011/12/19 17:29 입력 | 2011/12/19 17:30 수정

100%x200

사진=만화 '스틸레인' 중 일부 캡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7일 사망한 가운데 웹툰 ‘스틸레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스틸레인’은 김정일의 사후의 이야기를 다룬 한반도 전쟁 밀리터리물로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예언웹툰’이라 불리며 “만화와 현실이 똑같이 진행되는 건 아닌가?”라는 지배적인 의견하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스틸레인’은 웹툰작가 제피가루(김태건)과 양우석 작가의 만화로 2013년 남북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 김 위원장이 사망하면서 발생하는 군사적 문제를 소재로 다루고 있다.



현재 웹툰이 진행중에 있고, 내용상에 쿠데타와 핵 전쟁 위기가 언급되어 북한의 새로운 후계자로 대두되고 있는 김정은과 관련해 “실제로 쿠데타가 일어나지는 않겠지?”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웹툰은 분명 허구을 바탕으로 하나 현실성을 어느 정도는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반응이 나오는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다른 누리꾼들은 “오늘 사망소식 이후 만화를 봤는데 소름이...”, “앞으로 계속 봐야겠어요... 흥미진진”, “임팩트 있는 내용전개와 몰입도 최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