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계 연이은 간부 구속’ 배구 대표팀 코치, 공급 횡령 혐의로 구속
스포츠/레저 2011/12/15 09:5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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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구협회 간부들이 비리로 잇따라 형사 처벌되고 있는 가운데, 현직 남자 배구 대표팀 코치 김씨가 공금 횡령 혐의로 구속됐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공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현 국가대표 남자배구팀 코치 김씨(52)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씨는 대학배구연맹 전무이사였던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각종 기관과 단체로부터 들어온 지원금 1억7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대한대학배구연맹 부회장이자 전남배구협회 상임부회장인 이모(48)씨가 협회 등의 공금 3억8,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연이은 간부들의 구속으로 도마 위에 오른 배구계가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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