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엄정화 '이태원 마돈나' 발언에 터진 웃음!(댄싱퀸 제작보고회)
연예 2011/12/12 12:49 입력 | 2011/12/12 13:17 수정

엄정화 황정민 주연 영화 ‘댄싱퀸’(이석훈 감독 JK필름 제작) 제작보고회가 12일(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는 이석훈 감독과 배우 엄정화 황정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시장 후보의 아내가 댄스가수?”라는 기발하고 독특한 설정의 영화 ‘댄싱퀸’은 서울시장 후보 황정민(황정민 분)과 우연히 댄스가수가 될 기회를 얻은 왕년의 신촌 마돈나 엄정화(엄정화 분)의 꿈을 향한 다이나믹한 이중생활을 다룬 작품이다.
이에 ‘그림자 살인’, ‘부당거래’, ‘모비딕’등을 통해 진중한 연기를 선보였던 황정민의 코믹스런 연기변신과 데뷔 17년차 가수 엄정화가 선보이는 댄스가수 연기가 영화를 보는 포인트다.
엄정화는 댄싱퀸으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춤과 노래는 기존해 해왔기 때문에 힘들지 않았지만, 처음 접해 본 에어로빅이 많이 힘들었다”면서 “그러나 무척 재미있었고, 건강에 도움이 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왕년 신촌 마돈나라는 극중 캐릭터와 관련해서는 “실제로 신촌 마돈나는 아니었다. 그러나 이태원 나이트클럽을 자주가 이태원 마돈나 정도는 되는 것 같았다”고 말해 큰 웃음을 주었고, “최근에 클럽을 자주 가는데 과거에 비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고백했다.
이석훈 감독은 영화의 시나리오를 처음 쓸 당시에 이미 황정민과 엄정화를 염두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고 이 때문에 극중 캐릭터의 이름을 실명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황정민과 엄정화는 “실제 이름을 사용하여 배역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고 했다.
까메오로 출연한 가수 이효리와 길에 대해 엄정화는 “황정민씨와 저의 연락으로 두 사람을 섭외하게 되었는데, ‘슈퍼스타K2'의 심사위원이였던 제가 후배 가수들 앞에 서게 되니 너무 긴장되었고, 특히 이효리의 눈빛이 너무 매서웠다”고 답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코믹한 내용을 바탕으로 배우들이 펼치는 춤과 노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영화 ‘댄싱퀸’은 오는 2012년 1월 개봉예정이다.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이날 제작보고회에서는 이석훈 감독과 배우 엄정화 황정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시장 후보의 아내가 댄스가수?”라는 기발하고 독특한 설정의 영화 ‘댄싱퀸’은 서울시장 후보 황정민(황정민 분)과 우연히 댄스가수가 될 기회를 얻은 왕년의 신촌 마돈나 엄정화(엄정화 분)의 꿈을 향한 다이나믹한 이중생활을 다룬 작품이다.
이에 ‘그림자 살인’, ‘부당거래’, ‘모비딕’등을 통해 진중한 연기를 선보였던 황정민의 코믹스런 연기변신과 데뷔 17년차 가수 엄정화가 선보이는 댄스가수 연기가 영화를 보는 포인트다.
엄정화는 댄싱퀸으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춤과 노래는 기존해 해왔기 때문에 힘들지 않았지만, 처음 접해 본 에어로빅이 많이 힘들었다”면서 “그러나 무척 재미있었고, 건강에 도움이 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왕년 신촌 마돈나라는 극중 캐릭터와 관련해서는 “실제로 신촌 마돈나는 아니었다. 그러나 이태원 나이트클럽을 자주가 이태원 마돈나 정도는 되는 것 같았다”고 말해 큰 웃음을 주었고, “최근에 클럽을 자주 가는데 과거에 비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고백했다.
이석훈 감독은 영화의 시나리오를 처음 쓸 당시에 이미 황정민과 엄정화를 염두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고 이 때문에 극중 캐릭터의 이름을 실명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황정민과 엄정화는 “실제 이름을 사용하여 배역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고 했다.
까메오로 출연한 가수 이효리와 길에 대해 엄정화는 “황정민씨와 저의 연락으로 두 사람을 섭외하게 되었는데, ‘슈퍼스타K2'의 심사위원이였던 제가 후배 가수들 앞에 서게 되니 너무 긴장되었고, 특히 이효리의 눈빛이 너무 매서웠다”고 답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코믹한 내용을 바탕으로 배우들이 펼치는 춤과 노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영화 ‘댄싱퀸’은 오는 2012년 1월 개봉예정이다.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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