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수연, 소속사 대표와 4년째 몰래 열애 중 ‘팀장과 연예인으로 만나’
연예 2011/12/12 10:0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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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수연이 매니지먼트사 판타지오의 나병준 대표와 4년째 몰래 열애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차수연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싸이더스에 속해 있을 당시 담당 팀장과 연예인으로 만나 첫 인연을 맺게 되었으며 함께 일을 하면서 자연스레 좋은 감정을 갖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둘의 교제 사실을 밝혔다.



이어 “처음 만나게 된 건 7년 전이지만 특별한 사이로 발전하게 된 건 4년 전부터다. 그동안 두 사람이 각자의 일에 집중하느라 본의 아니게 열애 사실을 밝힐 수는 없었지만 서로에게 보다 당당해지기 위해 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을 오랫동안 지켜봐 왔다. 그 동안은 공개적인 만남이 어려워 맘 고생과 더불어 힘들었을 법 한데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한결 같은 사랑을 지켜가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참 좋아 보인다”면서도 두 사람의 결혼과 관련해서는 “아직 결혼을 얘기하기엔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지만 결혼을 전제로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만큼 예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수연은 현재 MBC 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 외에도 영화 ‘간통을 기다리는 남자’ 촬영을 병행하고 있으며,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개와 늑대의 시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열연을 펼쳤다.



나병준 대표는 2000년 싸이더스 매니저로 입사해 팀장, 본부장 등의 위치를 거쳐 현재는 싸이더스에서 분사한 판타지오의 대표로 재직 중이다. 막내 매니저로 시작해 8년 만에 전도연, 하정우, 임수정, 공유, 지진희 등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30여명의 배우들을 이끄는 수장이 됐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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