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11/12/08 14:24 입력 | 2011/12/08 18:43 수정
기아차 쏘울이 독특한 콘셉트의 햄스터 광고로 미국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쏘울은 세계적인 광고전문지로부터 극찬을 받는 등 판매와 광고 마케팅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쏘울은 올해 11월까지 미국 시장에서 작년 동기 대비 52.5% 늘어난 9만2천643대가 팔려 연간 판매 10만대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기아차 미국 출시 모델 중에서 연간 판매 10만대를 넘긴 모델은 지금까지 쏘렌토R가 유일했으나 올해는 10만대 이상 판매 모델에 쏘울을 추가하게 됐다.
쏘울이 10만대를 판매하며 대박신화를 이루게 된 데에는 미국 전역에서 선보인 햄스터 광고가 큰 역할을 했다.
쏘울의 미국 햄스터 광고는 현재까지 총 3편이 제작됐으며, 첫 광고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2009년 선보인 쏘울의 첫 햄스터 광고는 동물권익보호단체인 '동물을 인도적으로 대하는 시민 모임'(PETA)으로부터 ‘좋은 광고상’(Goody Award)을 수상한 데 이어 2010년 4월 닐슨사가 선정한 자동차 부문 '올해의 광고상'을 받았다.
힙합음악을 배경으로 한 두 번째 햄스터 광고 역시 닐슨사의 자동차 부문 ‘올해의 광고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 8월 선보인 2012 쏘울 광고는 햄스터들이 셔플댄스를 추는 모습을 담고 있는데 9월 모터트렌드가 발표한 톱10 자동차 광고 차트에서 조회 건수 1위(544만1천948회)를 기록했다. 또한 유튜브에서는 3개월 만에 조회수 930만 건을 상회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의 광고가 주요 소비 타깃인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소비자들의 흥미를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며 “친근한 동물을 자동차와 접목시킨 것은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쏘울은 세계적인 광고전문지로부터 극찬을 받는 등 판매와 광고 마케팅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쏘울은 올해 11월까지 미국 시장에서 작년 동기 대비 52.5% 늘어난 9만2천643대가 팔려 연간 판매 10만대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기아차 미국 출시 모델 중에서 연간 판매 10만대를 넘긴 모델은 지금까지 쏘렌토R가 유일했으나 올해는 10만대 이상 판매 모델에 쏘울을 추가하게 됐다.
쏘울이 10만대를 판매하며 대박신화를 이루게 된 데에는 미국 전역에서 선보인 햄스터 광고가 큰 역할을 했다.
쏘울의 미국 햄스터 광고는 현재까지 총 3편이 제작됐으며, 첫 광고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2009년 선보인 쏘울의 첫 햄스터 광고는 동물권익보호단체인 '동물을 인도적으로 대하는 시민 모임'(PETA)으로부터 ‘좋은 광고상’(Goody Award)을 수상한 데 이어 2010년 4월 닐슨사가 선정한 자동차 부문 '올해의 광고상'을 받았다.
힙합음악을 배경으로 한 두 번째 햄스터 광고 역시 닐슨사의 자동차 부문 ‘올해의 광고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 8월 선보인 2012 쏘울 광고는 햄스터들이 셔플댄스를 추는 모습을 담고 있는데 9월 모터트렌드가 발표한 톱10 자동차 광고 차트에서 조회 건수 1위(544만1천948회)를 기록했다. 또한 유튜브에서는 3개월 만에 조회수 930만 건을 상회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의 광고가 주요 소비 타깃인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소비자들의 흥미를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며 “친근한 동물을 자동차와 접목시킨 것은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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