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날씨 8일부터 주말까지 찬바람 강하게 불고 추워져! 건강관리 유의"
경제 2011/12/07 15: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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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목) 오후부터 주말까지 찬바람과 체감온도가 떨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7일(수) 기상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밤부터 8일(목) 새벽 사이에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8일 새벽에는 충청이남 서해안지방에 약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이어 8일 오후부터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워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우리나라 북쪽 상공 약 5km 부근의 영하 30도 이하의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고, 동해남부해상에서 기압골이 발달하여 우리나라에 북동풍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아울러 상·하층간의 기온차가 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8일(목) 낮~9일(금) 오전에 강원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릴것으로 보도했다.



특히, 8일 목요일 오후에는 강원영동지방과 경북북부동해안 지방에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에서 눈구름대가 발달해 8일(목) 밤 전라남북도 서해안지방에 눈이 시작되어 9일(금)~10일(토)에는 서해안지방에 눈이 내려 다소 쌓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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