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타임즈, 타이거JK 일대기 1면에 집중 보도 ‘韓 최고 랩퍼 LA로 향하다’
연예 2011/12/05 19: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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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CJ E&M

타이거 JK가 LA 타임즈 1면에 집중 보도돼 화제가 되고 있다.



2일(현지시각) LA타임즈는 신문 1면에 “한국의 거대 래퍼 타이거JK가 이끄는 ‘정글’레이블이 미국 관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LA로 향하다”는 타이틀의 기사와 함께 타이거JK의 출생, 음악배경, 한국에서의 활동 등을 두 면에 걸쳐 보도했다.



기사에선 LA에서 보낸 유년 시절 백인과 흑인 친구들 사이에서 겪은 문화적 차이를 ‘힙합’을 통해 해소하고자 했던 그의 음악 일대기는 물론 한국에 진출해 거둔 성공과 윤미래와 가족사, 한국 힙합 라인과 미국의 힙합 라인 및 제작사들과 소통을 주도하는 활동상이 두루 소개됐다.



특히 윤미래를 설명하는 대목에서는 ‘한국의 Jay-Z 비욘세 커플’이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타이거 JK는 LA 타임즈를 통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한 후 한국어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하고 싶다”고 목표도 당당히 밝혔다.



LA 타임즈는 이번 ‘M-Live by CJ 정글콘서트 in LA’를 기획한 관계자를 통해 “최근 파이스트무브먼트, 블랙아이드피스 등 아시아 계 아메리칸 랩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LA콘서트를 시작으로 한국 힙합 장르가 미국 전역에 소개되는 도화선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날 앞서 타이거JK와 윤미래, 리쌍, 정인, BIZZY로 구성된 ‘정글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은 한국 힙합 레이블 최초로 ‘M-Live by CJ 정글콘서트 in LA’를 열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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