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프렌즈 '왔어왔어 제대로 왔어', "프렌즈의 친구같은 시트콤 됐으면..."
문화 2011/12/02 21:57 입력 | 2011/12/02 21: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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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기자] '한국판 프렌즈' MBN 일일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가 오는 12월 5일 출격을 앞두고 있다.



2일(금) 서울 강남구 논현동 컨벤션 헤리츠 메모리아 홀에서 MBN 일일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극본 황여름, 김경미, 선승연 / 연출 김희원)'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이수경, 진이한, 유인영, 이켠, 오원빈과 김희원 연출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희원 연출은 "한국판 프렌즈로 불리고 있어 상당한 부담을 가지고 있다. 프렌즈 같은 퀄리티가 되면 좋겠지만 원론적으으로는 프렌즈의 친구 같은 시트콤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껏 시도하지 않은 올 세트플레이를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 어색할 수도 있지만 정을 붙이고 봐주시면 캐릭터들 나름 리얼하고 공감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지금까지 보지 못한 스타일의 시트콤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고 소개했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는 결혼을 결코 원하지 않는다는 것만 빼면 완벽한 남자 고찬영(진이한 분)과 일과 결혼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여자 배수진(이수경 분)과 김새봄(유인영 분). 20여 년의 긴 우정을 빙자해 한집살림을 시작하는 세 남녀와 동네의 두 남자들이 불청객으로 끼어들면서 다섯 젊음의 전혀 다른 사랑과 인생이야기를 그린 시트콤이다.



한편, 배우 이수경이 청순가련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처음으로 시트콤에 도전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MBN 일일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는 오는 12월 5일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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