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벗은 '샐러리맨 초한지' 코믹과 감동 모두 잡나?
연예 2011/12/02 12:56 입력 | 2011/12/02 13:37 수정

100%x200
[경남(합천)=디오데오뉴스 박세완 기자]SBS 새 월화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 예고 및 포스터 촬영이 경남 합천군 합천영상테마파크 세트장에서 펼쳐졌다.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 연출 유인식)는 초나라의 항우와 한나라의 유방이 대결하며 유방이 한나라를 건국해 가는 과정을 그린 대하소설 ‘초한지’를 모티브로 평범한 샐러리맨들의 일과 사랑, 열정과 같은 애환과 성공스토리를 풍자와 해학을 통해 선보일 드라마다.



이에 실제 배역 이름도 유방(이범수), 여치(정려원), 항우(정겨운), 진시황(이덕화), 모가비(김서형), 우희(홍수현) 등 초한지의 등장인물로 설정됐다.



이범수는 3류대 출신으로 돈, 백하나 없지만 승부욕과 정의감 하나로 무장한 ‘오유방’역을 맡았고, 천하그룹의 엘리트 연구원 ‘차우희(홍수현 분)’와 후계자 ‘백여치(정려원)’과 러브라인을 그리게 된다.



또한 ‘오유방(이범수 분)’의 라이벌로 학력과 실력을 모두 갖춘‘최항우(정겨운 분)’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철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쟁터를 배경으로 진행된 이날 촬영은 샐러리맨들의 전쟁 같은 삶의 애환을 풍자하는 컨셉으로 양희은의‘상록수’음악에 맞춰 코믹스런 배우들의 연기, 춤과 함께 한 편의 뮤직드라마를 완성시켰다.



특히 전국적으로 내린 비로 인해 진흙탕으로 변해버린 현장에서 배우들은 비를 맞으며 연기를 펼쳤다.



이날 현장에서는 배우 이범수 정려원 홍수현 정겨운 김서형 이덕화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드라마 ‘자이언트’의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샐러리맨 초한지’는 ‘천일의 약속’ 후속으로 2012년 1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