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女아나운서, 방송 중 '손가락 욕설'에 네티즌 "대체 무슨 의도?"
정치 2011/11/21 18: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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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여성 아나운서가 생방송 도중 갑자기 ‘손가락 욕설’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어사일럼’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민영 REN TV의 타티아나 리마노바라는 여성 아나운서가 최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 관련 소식을 전하다 가운뎃손가락을 펼친 행동을 했다”고 전했다.



특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언급할 당시 손가락 욕설이 등장해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항의 표시’가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네티즌들의 논란이 커지자 외신들은 “무슨 의도로 이러한 행동을 했는지믄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고의적인 행동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방송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고 있지 않다고 판단하고 카메라 맨을 향해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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