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펙트 게임'의 주역! 기대감 증폭!
문화 2011/11/21 14:33 입력 | 2011/11/21 14: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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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펙트 게임(박희곤 연출)’ 제작발표회가 21일(월)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한 배우들(좌측부터:최정원, 조승우, 양동근, 마동석, 조진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1980년대 지역주의와 학연으로 분열과 갈등이 계속되던 당 시대에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일대 사건이었던 최동원과 선동열의 맞대결은 전적 1승 1패의 팽팽한 상황에서 연장 15회 장장 4시간 56분간 진행되었다. 결과는 무승부로 끝났다. 최동원은 209개의 공을, 선동열은 232개의 공을 던졌다. 영화 ‘퍼펙트 게임’은 이 두 남자의 숨 막히는 명승부를 그리고 있다.



이에 신뢰받는 연기파 배우 조승우가 냉철한 집념의 승부사 최동원으로 분했고, 개성파 배우 양동근이 뜨거운 열정의 풍운아 선동열로 분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1987년 5월 16일, 그 날의 감동을 완벽히 재현한 영화 ‘퍼펙트 게임’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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