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군단 핵심’ 미하엘 발락, ‘올 시즌 끝으로 레버쿠젠 떠날 것, 은퇴는 아냐’
스포츠/레저 2011/11/19 10:42 입력 | 2011/11/19 10:44 수정
세계를 호령했던 ‘전차군단’의 핵심 미드필더 미하엘 발락이 올 시즌을 끝으로 바이엘 레버쿠젠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2010-2011시즌을 앞두고 첼시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발락은 잦은 부상과 젊은 선수 위주의 스쿼드 운영으로 인해 좀처럼 활약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 때문인지 발락은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으로서는 올 시즌이 레버쿠젠에서 뛰는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입장을 밝혔다.
발락은 이어 “이적을 시도하는 것이지 은퇴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컨디션도 괜찮다. 만약 이대로 좋은 몸상태를 유지한다면 2~3년은 거뜬히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발락은 오는 23일 ‘2011-2012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 라운드 5차전 친정팀인 첼시와의 경기에 대해 “그 날은 나에게 특별한 날로 기억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1995년 캠니처FC에서 데뷔를 한 발락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당시 ‘녹슨 전차군단’이라는 오명을 들었던 독일을 준우승으로 이끌며 자신의 진면목을 전 세계에 알렸고, 2006년 월드컵에서도 독일을 3위로 올려놓으며 독일 축구 뿐만 아니라 세계를 호령하는 미드필더로 명성을 떨쳤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2010-2011시즌을 앞두고 첼시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발락은 잦은 부상과 젊은 선수 위주의 스쿼드 운영으로 인해 좀처럼 활약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 때문인지 발락은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으로서는 올 시즌이 레버쿠젠에서 뛰는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입장을 밝혔다.
발락은 이어 “이적을 시도하는 것이지 은퇴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컨디션도 괜찮다. 만약 이대로 좋은 몸상태를 유지한다면 2~3년은 거뜬히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발락은 오는 23일 ‘2011-2012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 라운드 5차전 친정팀인 첼시와의 경기에 대해 “그 날은 나에게 특별한 날로 기억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1995년 캠니처FC에서 데뷔를 한 발락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당시 ‘녹슨 전차군단’이라는 오명을 들었던 독일을 준우승으로 이끌며 자신의 진면목을 전 세계에 알렸고, 2006년 월드컵에서도 독일을 3위로 올려놓으며 독일 축구 뿐만 아니라 세계를 호령하는 미드필더로 명성을 떨쳤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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