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사과문 이어 영업정지 조치 내려 ‘유사한 사례 발생치 않도록 철저히 감독할 것’
경제 2011/11/19 10:03 입력

▲ 사진 출처 = MBC '불만제로' 영상 캡쳐, 본죽 홈페이지 캡쳐
‘본죽’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본아이에프가 MBC ‘불만제로’ 방송과 관련해 공식 사과와 함께 해당 영업점의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16일 방송된 ‘불만제로’에서 그동안 ‘웰빙죽’을 표방했던 본죽의 일부 지점은 남은 죽을 재사용하거나, 원산지 표시를 지키지 않고 죽의 양을 속이는 등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행동을 펼쳐왔다.
이에 본사는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과 관련해 지난 9년간 사랑해주신 고객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사죄드린다”며 사과했다.
본죽 측은 이어 “이번 사안은 일부 가맹점의 불미스러운 영업행위로 판명됐으며 문제가 된 가맹점에 대한 확인절차 때문에 본 글 게시가 20여시간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며 “이번 방송을 통해 적발된 가맹점 2곳(소공동점, 동여의도점)은 현재 즉시 영업정지 조치했습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본죽 측은 “단 하나의 가맹점에서라고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맹점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추가로 적발된 가맹점이 있다면 영업정지, 가맹 해지 조치 등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본죽 측은 “현재 모범적으로 규정을 준수하는 대부분의 가맹점이 피해를 입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과 함께 이번 불만제로 방송 이후 1,250여개의 가맹점 중 운영이 불성실하고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매장을 철저하게 색출해 내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고 반성했다.
하지만 본죽 측의 공식사과와 영업정지라는 강경한 조치에도 소비자들의 민심을 달래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은 9년간 믿었던 본죽이 소비자들을 기만했던 행동에 대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해당 영업점의 영업폐쇄까지 주장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죽은 어떠한 강경책으로 소비자들의 민심을 달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16일 방송된 ‘불만제로’에서 그동안 ‘웰빙죽’을 표방했던 본죽의 일부 지점은 남은 죽을 재사용하거나, 원산지 표시를 지키지 않고 죽의 양을 속이는 등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행동을 펼쳐왔다.
이에 본사는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과 관련해 지난 9년간 사랑해주신 고객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사죄드린다”며 사과했다.
본죽 측은 이어 “이번 사안은 일부 가맹점의 불미스러운 영업행위로 판명됐으며 문제가 된 가맹점에 대한 확인절차 때문에 본 글 게시가 20여시간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며 “이번 방송을 통해 적발된 가맹점 2곳(소공동점, 동여의도점)은 현재 즉시 영업정지 조치했습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본죽 측은 “단 하나의 가맹점에서라고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맹점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추가로 적발된 가맹점이 있다면 영업정지, 가맹 해지 조치 등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본죽 측은 “현재 모범적으로 규정을 준수하는 대부분의 가맹점이 피해를 입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과 함께 이번 불만제로 방송 이후 1,250여개의 가맹점 중 운영이 불성실하고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매장을 철저하게 색출해 내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고 반성했다.
하지만 본죽 측의 공식사과와 영업정지라는 강경한 조치에도 소비자들의 민심을 달래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은 9년간 믿었던 본죽이 소비자들을 기만했던 행동에 대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해당 영업점의 영업폐쇄까지 주장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죽은 어떠한 강경책으로 소비자들의 민심을 달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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