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 프로게이머 여의주, 군복무 중 뇌출혈로 사망
스포츠/레저 2011/11/18 13:47 입력 | 2011/11/18 13: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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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여의주 미니홈피

스폐셜포스 프로게이머 여의주(21)가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MBC게임 HERO ‘스페셜포스’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던 여의주가 군 입대 후 훈련병으로 복무하던 중 지난 11월 12일 두통을 호소했다.



의정부 시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여의주는 뇌동맥 파열로 인한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진단 받은 후 산소 호흡기에 의지한 채 사흘간 버텼지만 11월 17일 끝내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여의주는 팀이 자금난으로 해체되자 군 입대를 선택했다. 군 입대를 선택 후 재기를 다진 여의주의 갑작스런 죽음에 프로게임업계와 팬들은 깊은 슬픔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여의주의 빈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국군수도통합병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19일로 예정돼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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