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진주장’ 진갑용과 2년간 12억, 강봉규와 2년간 4억5천만원에 계약
스포츠/레저 2011/11/17 10:00 입력

▲ 사진 제공 = 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가 FA 선수 진갑용, 강봉규와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은 17일(목)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훈련 중인 진갑용, 강봉규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진갑용은 2년 계약에 계약금 4억원, 연봉 4억원 등 총액 12억원이며, 강봉규는 계약금 1억5000만원, 연봉 1억5000만원, 총액 4억5000만원에 2년 계약했다.
올 시즌 팀의 안방을 든든히 지키며 112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0.273 10홈런 42타점을 기록한 진갑용은 “저의 가치를 인정해 준 구단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한다. 구단에 대한 애정이 깊어 처음부터 타 구단 이적에 대한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 팀 최고참으로 내년에도 주장으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어 2연패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결승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우승을 확정지은 강봉규는 “올 해 부상 등으로 좋은 활약을 하지 못했는데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는데는 도움이 된 것 같아 기뻤다. 내가 할 역할이 아직도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만큼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팀 승리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삼성은 진갑용, 강봉규와 FA 계약을 체결하면서 소속선수 중 유일하게 남은 FA 선수 신명철과도 조만간 계약을 성사시킬 셈이다.
한편, 올해 FA를 선언한 17명의 선수 중 신경현(한화), 정재훈(두산), 진갑용·강봉규(이하 삼성) 등 4명이 원 소속구단과 계약을 마쳤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삼성은 17일(목)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훈련 중인 진갑용, 강봉규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진갑용은 2년 계약에 계약금 4억원, 연봉 4억원 등 총액 12억원이며, 강봉규는 계약금 1억5000만원, 연봉 1억5000만원, 총액 4억5000만원에 2년 계약했다.
올 시즌 팀의 안방을 든든히 지키며 112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0.273 10홈런 42타점을 기록한 진갑용은 “저의 가치를 인정해 준 구단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한다. 구단에 대한 애정이 깊어 처음부터 타 구단 이적에 대한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 팀 최고참으로 내년에도 주장으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어 2연패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결승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우승을 확정지은 강봉규는 “올 해 부상 등으로 좋은 활약을 하지 못했는데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는데는 도움이 된 것 같아 기뻤다. 내가 할 역할이 아직도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만큼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팀 승리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삼성은 진갑용, 강봉규와 FA 계약을 체결하면서 소속선수 중 유일하게 남은 FA 선수 신명철과도 조만간 계약을 성사시킬 셈이다.
한편, 올해 FA를 선언한 17명의 선수 중 신경현(한화), 정재훈(두산), 진갑용·강봉규(이하 삼성) 등 4명이 원 소속구단과 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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