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항소심 이후 심경 고백, "어두운 곳에서 봉사하며 또 다른 삶 살겠다..."
정치 2011/11/16 14:43 입력

가수 MC몽이 “아프게 혼나도 다 제 잘못이거늘 누구도 원망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오는 16일 항소심에서 병역법 위반 무죄, 공무집행 방해 혐의 유죄 판정을 받은 가수 MC몽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재 심경을 밝혔다.
MC몽은 16일(수) 오전 10시 서울지방법원에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치룬 뒤 오후 1시 30분경 자신의 트위터에게 “일 년이 넘게 보기 싫은 저의 기사와 사건으로 심려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감히 무슨말을 드릴수 있겠습니까.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제가 이리 만들어놨으니 이 죗값 평생 쥐고 가겠습니다. 아프게 혼나도 다 제 잘못이거늘 누구도 원망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아닌 것만 밝히자했던 제 자신이 잘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무슨 면목으로 또 할말을 하겠는가. 여러분에게 받았던 사랑 너무 과분하고 천국 같았다. 허나 무대에서 노래하고 방송에서 대중을 위해 웃음을 줄 수 있다면 뭐든 진심으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렇게 사람을 좋아하던 제가 이젠 사람 눈도 보지 못한다. 이제는 저보다 더 어두운 곳에서 봉사하고 또 다른 삶을 살며 그것도 행복이라 여기며 살겠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사죄드립니다”라고 끝을 맺었다.
한편, 16일(수)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서관 421호 법정에서 열린 MC몽의 항소심 공판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이재영)은 고의 발치 혐의에 의한 병역법 위반은 무죄로 판결, 다만 7급 공무원 시험 등을 이유로 고의로 입영을 연기한 점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하며 원심과 같은 판결을 내렸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오는 16일 항소심에서 병역법 위반 무죄, 공무집행 방해 혐의 유죄 판정을 받은 가수 MC몽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재 심경을 밝혔다.
MC몽은 16일(수) 오전 10시 서울지방법원에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치룬 뒤 오후 1시 30분경 자신의 트위터에게 “일 년이 넘게 보기 싫은 저의 기사와 사건으로 심려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감히 무슨말을 드릴수 있겠습니까.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제가 이리 만들어놨으니 이 죗값 평생 쥐고 가겠습니다. 아프게 혼나도 다 제 잘못이거늘 누구도 원망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아닌 것만 밝히자했던 제 자신이 잘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무슨 면목으로 또 할말을 하겠는가. 여러분에게 받았던 사랑 너무 과분하고 천국 같았다. 허나 무대에서 노래하고 방송에서 대중을 위해 웃음을 줄 수 있다면 뭐든 진심으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렇게 사람을 좋아하던 제가 이젠 사람 눈도 보지 못한다. 이제는 저보다 더 어두운 곳에서 봉사하고 또 다른 삶을 살며 그것도 행복이라 여기며 살겠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사죄드립니다”라고 끝을 맺었다.
한편, 16일(수)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서관 421호 법정에서 열린 MC몽의 항소심 공판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이재영)은 고의 발치 혐의에 의한 병역법 위반은 무죄로 판결, 다만 7급 공무원 시험 등을 이유로 고의로 입영을 연기한 점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하며 원심과 같은 판결을 내렸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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