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폭행 女, 정동영 최고위원도 폭행했다!
정치 2011/11/15 15: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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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원순 트위터

박원순 서울시장이 의문의 여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15일 오후 2시부터 지하철 1호건 시청역에서 진행된 민방위 훈련에 참석한 박 시장은 60대의 한 여성으로부터 목 뒷부분을 가격 당했다.



이날 함께 훈련에 참석했던 한 간부는 "뒷줄에 앉아 있던 이 여성이 갑자기 `종북좌파'라고 소리를 지르며 박 시장을 가격했다"면서 "순식간에 일어난 상황이라서 말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박 시장을 가격한 60대 여성은 경찰에게 연행되어 신원을 확인한 결과가 더욱 충격적이다.



지난 8월 1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8.15 반값등록금 실현 국민행동, 등록금 해방의 날’에서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을 폭행했던 박모(62)씨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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