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김창렬, 박치 언급으로 고소... 전 멤버 박정환 "명예훼손 당했다"
연예 2011/11/15 15:48 입력

100%x200
DJ DOC 이하늘, 김창렬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두 사람을 고소한 박정환은 DJ DOC의 1집 멤버로서 고소를 하게 된 경위에 대해 ‘해피투게더’ 때문이라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동반 출연한 DJ DOC(이하늘, 김창렬, 정재용)는 이날 1집부터 최근 음반까지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 와중에 1집을 회상하며 그 당시 멤버였던 박정환에 대해 언급하였고, 탈퇴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하늘은 “박정환이 박치였기 때문이다. 춤이 한 박자씩 늦었다”라고 했고, 덧붙여 김창렬은 “원래는 하늘이 형이 팀을 나가려했지만, 저는 하늘이형과 더 하고 싶었다. 정환이형이 박치가 맞긴 했다”며 웃어 넘겼다.



이에 해피투게더 제작진은 1집 당시 박정환이 박자를 못 맞추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런 이유로 박정환은 15일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