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볼' 브래드피트 내한, "한국방문 첫 인사 안녕하세요~"
문화 2011/11/15 12:42 입력

100%x200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48)가 영화 '머니볼' 개봉을 앞두고 한국 팬들을 만났다.



15일(화)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머니볼(Money ball)' 의 주연배우 브래드 피트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장에 들어온 브래드 피트는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며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 이렇게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한국 방문이 처음이다. 작년에 부인 안젤리나 졸리가 한국에 대해 좋은 이야기해서 꼭 방문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한국 방문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올해는 야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찾아왔다. 한국에서 야구에 대한 열정이 크다고 들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팬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영화 '머니볼'은 메이저리그의 역사를 다시 쓰며 세계적인 유명인사로 떠오른 '빌리 빈' 단장의 성공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제작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98년부터 현재까지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의 단정으로 재직하고 있는 '빌리 빈'이 메이저리그 최하위 팀을 5번이나 포스트 시즌에 진출시키며 기적의 역전을 만들어 낸 사실을 바탕으로 한다.



또한,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브래드 피트가 최고의 단장 '빌리 빈'으로 변신해 매력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아카데미가 인정한 실력파 제작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끈다.



특히, '머니볼'은 지난 9월 23일 미국 개봉 당시 당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까지 5천만 달러 이상의 흥행수익을 거두고 있다. 또한,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95%를 차지하는 등 현지 언론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이번 내한 기자회견 이후 오후 7시에는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