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옥토버’ 박정권, ‘2012 시즌 비룡군단 이끈다’ SK와이번스 주장 선임
스포츠/레저 2011/11/14 18:3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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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옥토버’ 박정권(30)이 2012 시즌에 비룡군단을 이끌 전망이다.



SK는 14일 “이만수 감독이 최근 미국 플로리다(베로비치) 마무리 캠프에서 박정권을 내년 주장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주장이었던 이호준은 최근 구단 측에 주장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에 이만수 감독이 박정권을 새로운 SK 주장으로 임명했다.



박정권은 올 시즌 타율 0.252 13홈런 53타점을 기록했으나 ‘미스터 옥토버’라는 별명답게 가을에 제 기량을 발휘하면서 자신의 소속팀 SK를 5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로 이끌었다.



한편, 플로리다로 마무리훈련을 떠난 SK 선수들은 30일까지 회복훈련을 받으며 올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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