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이승엽 떠나보낸 오릭스, ML 개인 통산 16승 투수 … 백차승 영입
스포츠/레저 2011/11/14 17:44 입력
박찬호와 이승엽을 떠나 보낸 오릭스 버팔로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16승을 기록한 백차승을 영입했다.
일본 스포츠지 닛칸스포츠는 14일 “오릭스가 입단 테스트를 거친 한국계 미국인 백차승의 획득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오릭스의 추계캠프에 합류해 테스트를 받은 백차승은 낮게 깔리는 변화구와 힘 있는 직구를 높이 평가 받았다.
오릭스 무라야마 구단본부장도 “컨트롤이 좋고 볼이 묵직해 합격점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부산고를 졸업하고 1998년 시애틀에 입단한 백차승은 2004년에 빅리그로 올라왔다. 2008년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 됐고, 2009년 부상으로 방출될 때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16승18패 방어율 4.83을 기록했다.
지난해엔 독립리그에서 뛰었으나 시즌 뒤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올 시즌엔 소속팀 없이 재활을 했다.
한편, 백차승은 곧바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스프링캠프 전까지 훈련할 계획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일본 스포츠지 닛칸스포츠는 14일 “오릭스가 입단 테스트를 거친 한국계 미국인 백차승의 획득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오릭스의 추계캠프에 합류해 테스트를 받은 백차승은 낮게 깔리는 변화구와 힘 있는 직구를 높이 평가 받았다.
오릭스 무라야마 구단본부장도 “컨트롤이 좋고 볼이 묵직해 합격점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부산고를 졸업하고 1998년 시애틀에 입단한 백차승은 2004년에 빅리그로 올라왔다. 2008년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 됐고, 2009년 부상으로 방출될 때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16승18패 방어율 4.83을 기록했다.
지난해엔 독립리그에서 뛰었으나 시즌 뒤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올 시즌엔 소속팀 없이 재활을 했다.
한편, 백차승은 곧바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스프링캠프 전까지 훈련할 계획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