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가이’ 가수 김현중이 일본 유니버설뮤직과 손을 잡는다.



지난 7월 일본에서 첫 번째 쇼케이스를 성공시킨 김현중이 일본 대형 음반사로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받아오다 최근 유니버설 뮤직과 함께 일본 활동을 하게 됐다.



김현중은 일본 전국 투어 첫 날인 9일 오사카 국제 회의장 그란큐브홀에서의 기자회견을 통해 유니버설뮤직과의 계약 사실을 전하며 향후 일본에서의 음반 활동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을 그릴 예정이다.



김현중이 계약한 유니버설뮤직은 소녀시대, 카라, 비스트, 포미닛, 초신성 등 일본 내 국내 아이돌의 음반을 소개하고 제작, 마케팅하여 현재 한류를 이끌어 나가는 일본 최대 음반회사다.



유니버설뮤직 측은 “지난 7월 말 일본 쇼케이스에서 강력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무대가 인상적이었다”며 “현재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류 아이돌 그룹들에서는 보기 힘든 김현중만의 독보적인 매력이 있어 일본 내에서 솔로 활동도 충분히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현중은 9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일본 8개 도시(오사카, 삿포르, 센다이, 히로시마, 요코하마, 나고야, 도쿄, 후쿠오카)에서 한국 솔로 가수로는 최대 규모의 일본 전국 투어를 진행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