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꽃님이' 조민수, "중년 로맨스? 젊은 남자도 좋지만 박상원은 베스트!"
문화 2011/11/09 19: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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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는 SBS 새 일일드라마 '내 딸 꽃님이'가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9일(수)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일일드라마 '내 딸 꽃님이(극본 박예경, 연출 박영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상원, 조민수, 최진혁, 백종민, 이지훈, 진세연, 손은서, 김보미가 참석해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배우 조민수는 박상원과의 로맨스 연기에 대해 "영화나 드라마의 기본은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배우들은 그것이 없어지면 슬프다. 특히 여배우를 하며 나이를 먹어면서 사랑이 없어지는 것에 아쉽다. 저희 나이에도 사랑은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역할을 하면서 박상원 선배에게 감사드린다. 젊은 남자와의 멜로도 좋지만 현재 중년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배우가 많지 않다. 그 중 상원은 베스트다. 너무 해 주시길 바랬는데 함께 하게 됐다고 했을 때 너무 감사드렸다"고 고백했다.



'내 딸 꽃님이'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모녀의 가슴 뭉클한 가족애와 기구한 사랑과 운명을 그린 드라마로 과거의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세 가족이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지만 각자 사랑을 회복해 나가고 이루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배우 조민수와 박상원이 '모래시계' 이어 중년의 로맨스를 선보일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새 일일드라마 '내 딸 꽃님이'는 오는 14일 저녁 7시 20분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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